글로벌 시장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컨설팅 기업 율선E&C자문(대표 유재성)은 지난 12월 20일(토), 서울글로벌센터에서 ‘2026 시장 전략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사전 신청자와 초청 인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약 120여 명의 투자자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AI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시장 환경 분석과 주요 정책 변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총 네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먼저 2025년 글로벌 시장 흐름을 돌아보고 2026년을 전망하는 세션을 시작으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중심으로 한 주요국 통화정책 기조, AI 기업 및 관련 산업 동향에 대한 구조적 설명이 이어졌다.

이어 AI 파운드리 산업을 둘러싼 GPU·TPU 중심의 반도체 인프라 경쟁 구도와 함께, 글로벌 산업 변화 과정에서 주목받고 있는 리튬·구리·석탄·태양광 등 주요 원자재 시장의 흐름과 수급 구조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해당 내용은 특정 투자 판단이 아닌, 산업·시장 구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 제공 차원에서 다뤄졌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금융투자 관련 세금 제도에 대한 기본적인 구조 설명과 함께, 자산 배분과 관련된 포트폴리오 및 ETF 구성 방식에 대한 일반적인 사례와 원칙이 교육적 관점에서 소개됐다.

행사 말미에는 연말을 맞아 참석자들을 위한 행사 상품 증정이 진행되며 컨퍼런스가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의 참가비 전액은 기부되었으며, 향후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한 금융·경제 교육 및 자산관리 기초 이해를 돕는 지원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율선E&C자문은 이를 통해 경제 기초 교육과 금융 이해도 제고를 위한 공익적 활동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유재성 대표는 “AI는 기술 산업을 넘어 환율, 통화정책, 산업 구조 전반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분석 도구가 되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2026년을 준비하는 데 있어 시장 환경을 보다 넓은 시각에서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율선E&C자문은 앞으로도 AI와 글로벌 정책 환경,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한 세미나와 리포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금융·경제 지식의 사회적 확산을 위한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